[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드라마 '마우스' 포스터(사진제공=tvN)

드라마 '마우스'가 결말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신박한 정리' 결방 대신 '마우스'의 줄거리를 2시간 안에 정리하는 '몰아보기'가 편성됐다.

10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마우스' 1회부터 17회까지의 내용을 120분 분량에 압축한 '마우스: 몰아보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매주 월요일 이 시간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는 결방한다.

'마우스: 몰아보기'는 앞선 이야기 속 사건의 행방과 흐름을 다시금 되짚어 보며, 남은 회차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다.

제작진 측은 "워낙 많은 사건과 반전이 연이어 터져 나왔던 만큼, 지난 서사를 다시금 일목요연하게 압축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려 했다"라고 편성 취지를 설명하며 "실험쥐로 살아온 과거를 알게 된 정바름이 점차 실체를 드러낼 거대한 진실에 어떻게 맞서게 될지 남은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