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 춘양면 소재 전통 사찰인 각화사(주지 혜장스님)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각화사는 12월 5일(금), 춘양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쌀 10kg 20포를 기탁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화사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찰이 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각화사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지역에 이런 따뜻한 손길이 계속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