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2025년 스위티헬스케어 최종평가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9 18:42: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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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여정 마무리, 근감소성 비만 노인 건강개선 성과 입증
1년 여정 마무리, 근감소성 비만 노인 건강개선 성과 입증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9일, 근감소성 비만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스위티헬스케어'의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위티헬스케어는 사전검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참여자를 중심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사업이다.

'똑똑하게 가르치는 건강관리'라는 의미를 담아 노년기 생활습관 개선과 체지방감소, 근력향상을 목표로 △영양·건강교육 △걷기교육 △수중운동 △근력운동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워치와 인솔(스마트 깔창)을 활용해 개인별 운동 강도와 보행패턴을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매월 진행된 건강·영양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영양계획을 재수립하며 지속적인 변화의 동력을 얻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 전체 평균 체중과 체지방 감소, 골격근량 유지 및 증가라는 건강 개선의 성과를 입증했다.

최종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운동·교육·상담 결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변화와 노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너무 즐거웠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복지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26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근감소성비만노인을 대상으로 한 운동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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