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재)백엽장학재단 대학(원)생 장학생' 신청을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8주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등록금 전형으로 대학(원)생 14명(대학생 7, 대학원생 7)에게 1년간 1인당 5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생활비 지원 전형으로 대학(원)생 16명(대학생 8, 대학원생 8)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비 장학금은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익명의 독지가가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남도에 재산을 기부하면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1명의 이공계 대학(원)생과 고등학생에게 2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