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글로컬 가게 2호점 오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3:03: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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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남산동 일원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컬 가게 창업 프로젝트'의 성과로 지난 1호점 오픈에 이어 두 번째 가게인 '글로컬 가게 2호점'을 최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컬 가게 2호점' 현판 전달식 모습/제공=금정구청
'글로컬 가게 2호점' 현판 전달식 모습/제공=금정구청

이 프로젝트는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임차보증금 △맞춤형 창업 컨설팅 등 1인(팀)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정구는 글로컬 가게 2호점 '남산브루잉'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창업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글로컬 가게 2호점인 '남산브루잉'은 라떼와 밀크티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 브랜드를 담은 밀크티(금정, 남산, 범어) 구성을 통해 카페 방문 고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경험하게 한다.

창업자는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의 꿈을 금정구의 지원으로 이룰 수 있었고,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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