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그동안 각 농협이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10개 직매장 교육을 시가 통합해 운영한 것으로, 생산·유통 기준을 일원화해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교육장에는 농가 간 출하 전략과 품질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약 안전성 관리, 품질 향상 기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한 교육을 통한 품질 향상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지 경주시 농업유통과장은 "납품농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