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맞아 일주일간 자원봉사 깃발 게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20:40: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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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안양시청 본청 앞 게양대에 자원봉사 깃발을 게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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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시청 본청 앞 게양대에 자원봉사 깃발을 게양했다 <안양시 제공>

시청 앞에 내걸린 깃발은 '나눔'과 '연대'를 상징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깃발 게양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봐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 따뜻한 정신을 시민 모두가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올해 안양시가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봉사자들"이라며 "깃발이 휘날리는 일주일 동안 시민 여러분도 주변의 누군가에게 작은 온기를 건넬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열어 우수 봉사자와 단체를 시상하고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도시 변화를 이끌어 온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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