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반려식물병원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08:34: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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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달 시범적으로 추진한 반려식물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반려식물병원은 흥덕구 강서로 3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돌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도모하고 지역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은 반려식물 건강 문제에 대한 간단한 상담부터 병해충 진단, 처방 및 관리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월 시범운영 결과 1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식물 상태 개선율은 90%를 기록했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은 93%, '만족'은 7%로 집계됐다.

정식 운영에서는 시범운영 기간 개선 의견을 반영해 ▶기초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위한 전문 장비 확충 ▶입원 치료 시설 구축 등을 검토해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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