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난 시에는 정상 또는 능선 쪽으로 이동해서 월광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여러 방향에서 접근하는 구조대와 조우할 가능성을 높이고 구조헬기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하산을 시도하면 계곡이나 낭떠러지 등 위험지역에 진입하여 위치파악이 더욱 어려워지며, 또한 계곡은 미끄러질 위험이 높고, 우천 시 수위상승으로 고립될 수 있다.
핸드폰이 방전 될 경우 구조대와의 연락과 위치추적이 불가능해지므로, 등산 시 보조배터리를 꼭 지참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스마트폰 119 신고 앱 또는 긴급구조 위치표지판을 이용하여 위치를 정확히 전달하고, 신고 후에는 구조대의 시야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춘 대응예방과장은 "작년과 올해 남원관내에서만 11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며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위치를 공유해 주시고 침착하게 구조요령에 따라주시면 됩니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