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김현중 이사장과 황동준 노동조합 위원장은 2일 울산 공단 본부에서 ‘안전경영 강화 릴레이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노사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전경영 강화 릴레이 결의대회’는 공단이 추진하는 전사적 안전경영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월10일부터 전국 7개 권역, 34개 산하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결의대회는 안전경영을 공고히 하는 단계로, 공단 본부를 비롯한 각 산하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노사 협력 기반 안전문화 확산, 도급 현장 안전관리, 작업중지권 보장 분위기 조성 등 원·하청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사가 서로 협력할 것이 핵심 내용이다.
김현중 이사장은 지난 6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전면 개정하고 경영철학을 반영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하도록 안전경영체계를 강화한데 이어, 9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는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발맞춰 공단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거듭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김현중 이사장은 “올해는 안전경영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온 해였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