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병기)는 2일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행복버무림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장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부인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절기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세대 등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를 비롯해 전남도시가스가 후원사로 함께 참여했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배추 속 넣기, 포장 작업 등 김장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후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매년 가스 안전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동부지사 김병기 지사장은 “직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 안전 확보라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