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주가 7% 상승..."4분기 매출 훈풍" 목표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10:20: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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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3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사진=롯데관광개발 전경]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3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사진=롯데관광개발 전경]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51분 기준 롯데관광개발은 7.05% 상승한 2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카지노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9% 늘어난 514억 원"이라며 "9월부터 석 달 연속 카지노 순매출액 500억 원을 상회하는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무적인 부분은, 11월은 전체적으로 항공편도 줄고 방문객도 9월을 피크로 두 달 연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인당 드롭액이 상승하며 계절성이 옅어지고, 진성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호텔의 경우 3분기보단 부진하겠으나 여행에서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카지노도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12월은 한일령 영향에 더해 항공편 확대와 연말까지 테이블 및 슬롯머신이 추가되며 11월의 훈풍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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