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2월 1일에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이재선 위원장과 최영숙·장성운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세종·안태민·손세영·서정인·노연우·정서윤 의원 등 총 9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예비심사를 거친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안건은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6년도 동대문구 예산안은 총 9,824억 3,626만 7천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715억 원(7.8%)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9,575억 원, 특별회계는 249억 3,626만 7천 원 규모이며 예결특위는 교육, AI 디지털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와의 동행 등 관련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재선 위원장은 “2026년도 예산안이 구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꼼꼼하게 검토하겠다”며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임있게 임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