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내년 2월 도쿄돔 입성 앞두고 日서 각종 협업 '러브콜'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12-02 10:19: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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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내 도쿄돔 입성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에서 각종 컬래버레이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본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와 함께 ‘SHIBUYA109 × RIIZE Xmas CAMPAIGN’(시부야109 × 라이즈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시부야의 대표 랜드마크로 꼽히는 시부야109 건물 외벽이 메가 사이즈의 라이즈 이미지로 래핑된다.



이번 캠페인은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오사카에 위치한 시부야109 지점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장소들에는 라이즈 음악 및 콘텐츠로 채워진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전시존, 메시지존 등 여러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라이즈가 직접 그린 캐릭터 ‘WE LITTLE RIIZE’(위 리틀 라이즈, 이하 리라즈) 역시 일본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와 협업에 나섰다. 캐릭터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에 등장한다.





특별전은 ‘보노보노/원작: 이가라시 미키오(Igarashi Mikio)’와 K팝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라즈(리즈코, 송용돌이, 우락밤, 토냥덕, 똘병, 멍룡이)와 보노보노 캐릭터들을 일대일 매칭해 리라즈 특징을 반영해 새롭게 디자인된 보노보노 캐릭터들과 오리지널 다이얼로그를 활용한 색다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이즈는 10월부터 후지TV 특집 방송 ‘#라이바케 -RIIZE VACATION-‘으로 일본에서 보낸 짧은 휴가 에피소드를 보여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10일 생방송되는 ‘FNS 가요제’의 후야제로 열리는 ‘주간 나이나이 뮤직’ 출연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현지 방송사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라이즈는 2026년 2월 21~23일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의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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