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사과농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개월간 진행된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농가 자체적인 예방 및 방제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한 과정으로,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
교육은 총 8개월 동안 18회 이론교육, 7회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들은 본인의 사과 농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발생량 등을 직접 예찰하며, 사과 병해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제 방법을 익혔다.
양성된 전문예찰요원들은 향후 관내에서 병해충 예찰 활동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인 방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함양 사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