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연일 오름세 "범용 메모리 반도체 '수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09:34: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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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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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2.70% 상승한 55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가 범용 메모리 반도체 확보 전쟁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현대차증권은 전날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65만 원에서 74만 원으로 13.85%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 지배력이 확고한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와 북미 CSP의 맞춤형 가속기 수요에 힘입어 여전히 수요가 왕성하며,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은 HBM 가격 협상에도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수요처들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로 HBM, 서버용 디램, 기업용 SSD(eSSD)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매출액 32조 6840억 원, 영업이익 15조 83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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