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민해경이 출연했다.
가창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민해경은 "물을 많이 마시고 말도 적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목에 스카프를 하고, 마스크를 하고 잔다"면서 "자면서 '이러고 죽으면 내 모습을 본 사람들이 얼마나 웃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해경은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이며, 1980년 1집 앨범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했다.
이 곡으로 이듬해 TBS 방송국이 주관하는 ‘서울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 ‘보고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의 최고의 디바로 군림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 변치 않는 음색, 그리고 무대 위의 품격은 그녀를 ‘시간이 만들어 낸 목소리’로 기억하게 한다.
배우자는 이인수 씨이며, 슬하에 딸이 1명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