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치보복과 독재 종착역 자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1 09:38: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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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여당을 향해 제발 성난 민심의 경고에 귀기울이기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여당을 향해 제발 성난 민심의 경고에 귀기울이기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열흘 동안 전국을 돌면서 국민을 만나 물가 폭등, 환율 급등, 부동산 폭정, 일자리 절벽 등 민생 파탄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들었는데 이 정권의 관심사는 민생에 있지 않고 돈 먹는 특검을 추가로 또 만들겠다고 한다"며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치특검에 266억 혈세를 퍼붓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지만 맹탕수사, 실패한 특검으로 이미 판명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대 특검의 구속영장은 절반이 기각됐고 강압수사를 벌이다 죄 없는 공무원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며 "언론쇼와 과잉수사 말고 제대로 한 것이 없는데도 추가 특검을 하겠다는 이유는 내년 지방선서까지 거짓공세와 정치공작을 지속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부 겁박에도 내란몰이가 뜻대로 되지 않자 내란전담재판부 추진도 다시 끄집어내고 있다"며 "정권의 입맛에 맞는 판사를 골라 자기들 뜻대로 인민재판을 하려는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정치보복과 독재의 종착역은 자멸"이라며 "제발 성난 민심의 경고에 귀기울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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