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53% 최저생계비 미만... 최고 수령액은 월 318만원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1-29 09:46: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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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한나래 인턴기자) 국민연금 수급과 관련된 통계결과가 발표됐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과 납부 액수에 비례해 수령액이 결정된다.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인 노령연금 수급자 중 최고 수령액은 매월 318만 5040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민연금 제도가 가입 기간에따라 노후의 소득을 보장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같은 그룹의 평균 수령액은 112만 539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민연금의 주요 급여별 수급자 수는 노령연금 619만 6432명, 유족연금 107만 3374명, 장애연금 6만 8565명이다.



대부분의 수급자는 최고 수령액과는 거리가 먼 낮은 금액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 1인 가구 생계급여는 76만 5000원이다.



하지만 국민연금 수급자의 절반 이상은 이 최저생계비 기준에 미달한다. 월 20만원 미만(53만 8527원), 20만원~40만원 미만(217만 3658명), 40만원~60만원 미만(129만 9077명)을 합쳐 총 401만 1262명이다.



이는 2025년 7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일시금 포함 누계) 754만 4493명의 절반이상(약 53.1%)에 해당한다.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본래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은퇴 후 노후 기간동안 빈곤에 방치하게 두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은 2025년 7월 기준 1304조 4637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말 운용금액이 1212만 8513원인것에 비해 규모가 증가했다.



기금 운용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채권 투자액(324조 4514억 원)이 해외채권(93조 5451억 원)보다 높았지만, 주식 투자에서는 해외주식(467조 5356억 원) 비중이 국내주식(199조 6361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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