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반시장 정책 중단해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7 11:34: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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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환율·기업 정책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신동욱 최고위원 사진=고정화 기자
▲27일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환율·기업 정책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신동욱 최고위원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환율·기업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반시장적 발상과 앞뒤 맞지 않는 경제정책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환율 방어 회의에 국민연금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한 점을 지적하며 "청년들의 미래 연금을 정부 방어 수단으로 쓰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환율 상승 원인을 해외투자 탓으로 돌리고 양도세 페널티까지 검토하는 정부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투자 기회를 막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3차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자사주 의무 소각 조항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반시장적 입법"이라고 규정하며 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 정부가 주가 5,000P 달성을 강조하면서도 기업과 청년 투자 환경을 악화시키는 모순을 지적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환율 고공행진의 원인을 확장재정과 통화량 증가로 인한 원화 가치 하락,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 지급 부담 등 구조적 문제에서 찾았다.

그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달러를 벌면 원화로 바꾸도록 강제하는 것은 경제 독재"라며 "앞뒤 맞지 않는 정책으로 기업 부담만 가중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가 목표 집착과 기업 부담 가중 입법을 중단하고, 경제 재출발 논의를 통해 시장 친화적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그럴 때 국민의힘도 정부 정책에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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