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진출처 = 백지영 유트브 영상 캡처]](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16373_3550478_5550.jpg)
가수 백지영이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하차 이유를 직접 밝혔다.
1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그냥 그만두게 됐다”며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하는 동안 매주 목요일 녹화를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케줄과 해외 투어 일정 탓에 출연을 계속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조금 못 되는 기간 동안 촬영했는데, 투어로 인해 대타 MC를 세 번이나 세운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연말 공연 일정도 하차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에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으나 인력 문제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며 “그렇게 슬프지만 아름답게 헤어졌다. 마지막 녹화에서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종의 미를 못 거둬 죄송하다. 그래도 언젠가 박서진 옆에 게스트로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살림남’ 가족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백지영은 지난달 18일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에서 하차했다. 이번 유튜브 영상에는 캠핑장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하차 심경을 전하는 장면이 담겨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