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과거 고비·가정사·위암 투병 고백한 '진짜'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1 21:32: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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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사진=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
이정섭 (사진=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

배우 이정섭이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고비 많았던 삶과 건강 상태, 가족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정섭은 과거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야말로 지옥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종손으로서의 가정적 부담 때문에 초혼을 선택했으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당시 부모와의 갈등, 생계의 어려움으로 가족 모두가 300에 50짜리 사글셋방 생활을 해야 했던 사연도 밝혔다.

또한 이정섭은 10년 전 위절제술을 받았으며 당시 위암 말기 판정을 듣고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위가 4분의 1 정도만 남아 소식 위주로 천천히 식사해야 한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정섭은 1988년까지 소유했던 목욕탕 건물을 인테리어 사기 등으로 잃은 경험과 그로 인한 법적 분쟁, 부모의 분가 등 경제적·정서적 고난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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