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김건우의 얽힌 '인물관계도' 줄거리 ott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1 21:18:02 기사원문
  • -
  • +
  • 인쇄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가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통해 이재욱·최성은·김건우를 주축으로 얽히고설킨 관계도를 본격 전개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 백도하(이재욱)와 송하경(최성은)이 2년 전 일로 멀어진 뒤 재회하며 숨겨진 첫사랑의 진실과 감정 변화를 맞닥뜨리는 내용이다.

극은 미국에서 돌아온 도하가 고향 ‘파탄면’의 상징적 공간인 ‘땅콩집’으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17년 지기였던 두 사람은 2년 전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고, 예상치 못한 재회는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갈등을 동시에 불러온다.

특히 하경은 땅콩집을 둘러싼 소송을 진행하며 도하의 변호사 서수혁(김건우)과 대면하게 되고,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과 미묘한 삼각관계가 펼쳐질 전망이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이재욱은 쌍둥이 형제 백도하와 백도영 1인 2역을 맡아 서로 다른 감정선을 섬세히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성은은 ‘여름이 지긋지긋한’ 현실적인 공무원 송하경으로 분해 도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릴 적 정서를 드러내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건우는 냉철한 변호사 서수혁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드라마는 주연 외에도 파탄면의 주민들과 조연들의 다채로운 서사를 통해 풍성함을 더한다.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오승택(안동구)과 그의 연인 이슬(정보민) 커플, 그리고 파탄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백기호(최병모), 전남진(안창환), 전예은(강승현), 김다예(채단비) 등 인물군이 각자의 상처와 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작품 배경인 ‘파탄면’과 ‘땅콩집’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서 극의 정서와 영상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2년 전 사건으로 멀어진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관계를 어떻게 리모델링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 썸머’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숨겨진 진실과 복합적인 감정이 맞물리는 로맨스이자 휴먼 스토리를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마지막 썸머'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해당 작품은 '12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KBS2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에 걸쳐서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