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륜, 위너 강승윤과 남다른 인연…“중학생 때부터 '이것' 함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1 18:1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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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15년 차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호륜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위너 강승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29회 ‘2025 청춘 마이크’ 편에는 15년 차 싱어송라이터이자 K팝 아이돌과 작업한 경력을 가진 음악 프로듀서 호륜이 출연한다.

호륜은 자신을 소개하며 “중학생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같이 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찬원이 “강승윤 인생에 은인이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하자 호륜은 겸손한 어조로 “은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강승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신청할 때 제가 전화로 권유했다”고 밝혔다.

호륜은 또한 출연 직전까지 가수 활동을 포기하려 했던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12년에는 가수 계약 시도도 있었지만 계속 무산돼 결국 4개월 전쯤 짐을 싸고 고향으로 내려가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때 ‘청춘 마이크’ 출연 제안이 왔고, 그 기회를 통해 다시 서울로 올라와 이번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여 감동을 전한다.

이번 회차에서 호륜은 밴드 원위(ONEWE)와 함께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팀과의 협업으로 탄생할 이번 무대에 대해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기대감을 표하며, 청중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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