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기업의 사업다각화를 지원했다.
연구원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목포시 폰타나비치 호텔에서 2025년 조선업 융복합 활성화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대상 기업경쟁력 강화을 위한 사업 다각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선업 기업이 해상풍력 등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조선 관련 기업 대표 및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업-해상풍력 산업 연계 전략 ▲사업다각화 절차 및 준비 요소 ▲기술 및 설비 전환 방향 등 조선기자재 생산기술과 해상풍력 설비 간 기술적 공통점을 중심으로 업종 전환 방향을 제시해 참여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첨을 맞췄다.
조선업 융복합 활성화 기업지원사업은 조선업 기반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전환 및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연구원은 본 사업을 통해 조선업 기업의 미래 산업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조선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이자 에너지 전환 시대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기업들에게 사업다각화로 산업을 확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