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 어린이 눈높이 수소안전 교육 본격화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0-31 18:1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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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청북도 음성군의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성동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31일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충청북도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수소안전 교육의 장이 열림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배우며 미래 수소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성동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수소 꿈틀놀이터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약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수소 꿈틀놀이터’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율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꿈틀’이라는 이름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살아 움직여 미래 수소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EBS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아이들이 수소의 친환경성과 미래 가능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함께 진행된 ‘품꿈성장터’ 현판식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연계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 제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되며 미래 수소인재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오늘의 개소식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수소사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EBS, 충청북도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도 수소안전뮤지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수소 안전을 배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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