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굉장히 친 기업적인 정치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15:07: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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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민주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민주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 기업이 보호무역주의 확산,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불안 속에서 어렵고 고전을 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거시 경제 지표를 보면 희망도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31일 상장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중견기업이야말로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의 주축이고 등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은행이 3분기 GDP 성장률 1.2%로 잡았고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라고 한다. 우리 경제 핵심, 우리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로 수출이 1.5% 늘어서 성장을 좀 견인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코스피가 4000 시대에 접어들었고, JP모건 같은 경우 '6000도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면서 "알게 모르게 이름 모를 곳에서 여러분들의 피와 눈물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세제, 노동 시장, 고용자 고용, 첨단산업 생태계,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등 중견기업연합회에서 민주당에게 SOS를 청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기업을 하시는 분들이 어떡하면 좀 더 졸은 조건으로 또 외국과의 경쟁력 있는 그런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하는 고민을 저희가 많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손을 잡고 여러분들이 활짝 웃으며 경제활동하는 것이 나라를 좋게 하는 것이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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