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정부여당을 향해 "'특검' 그만하고 '특감'부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지시했다'고 국민 앞에서 약속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지만 감감무소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민주당이 올해 안에 특감 임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제안한다"며 "벌써 넉 달이나 된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협의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감시 없는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라며 "'제2, 제3의 김현지'가 나타나지 않도록 특별검찰관을 설치해 대통령 주변 측근 관리부터 집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