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원칙 강조…"줄서기·이름팔기 전수조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13:29: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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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 개최  사진=고정화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 개최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이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장동혁 대표는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특검 수사를 23시간이나 받았다.

이건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당이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 에서 장동혁 대표는 “지도부 이름을 팔아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례는 전수조사하겠다”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엄정함 밝혀 사진=고정화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 에서 장동혁 대표는 “지도부 이름을 팔아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례는 전수조사하겠다”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엄정함 밝혀 사진=고정화 기자

장동혁 대표는 “지도부 이름을 팔아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례는 전수조사하겠다”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엄정함을 강조했다.

서울 8개 지역 당협위원장 공모가 진행 중이며, 당무감사와 조직 재정비를 통해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나경원 단장이 이끄는 지방선거기획단과 공천 평가혁신TF도 가동 중이다.

또한, 출판기념회 등 정치자금 수수 행위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도덕성과 책임 정치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서울에서 이겨야 국민의힘이 이긴다”며, 서울 승리를 당 전체의 승리로 규정하고 자신감을 갖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조직 점검이 아닌, 국민의힘이 공정·책임·승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지방선거 전략을 본격화하는 선언적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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