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지역 강설 예보...비상 대응 체계 가동 총력 대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21 21:05: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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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회의(사진제공=대구시청)
대설 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회의(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21일 대구지역 강설 예보에 따라 시민안전과 교통 불편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강설 시 기상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피해가 없도록 시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1㎝ 내외, 팔공산 등 높은 산에는 3cm 이상의 강설 예보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제설대책에 총력을 다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 자연재난대책본부가 20일 오전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에 앞서 19일에는 대구기상청과 대면회의를 통해 대구지역의 상세한 기상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시는 " 15일 새벽 시간 팔공산 지역 기습강설로 팔공산순환도로 통제 등 주민불편이 발생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팔공산 지역에는 제설차량을 상시 배치하는 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강설에 대비해 팔공산 주변 도로 및 고가차도 등 설해취약구간(48개소)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계획이며 대설 시 짧은 시간에 급격히 눈이 쌓이게 되고, 교통사고,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대설 행동 요령을 지켜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설 중점 행동요령)

‣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낙상사고 예방 위하여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노후주택, 가설건축물, 비닐하우스 등은 자주 점검하고 보강‣ 적설·결빙 도로에서는 서행하고 저단기어(엔진브레이크) 사용‣ 스노우 체인 등 월동 안전장비 미리 준비하여 강설 시 장착‣ 건설현장 등 옥외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및 적설취약시설 안전강화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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