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페르난데스 연속골’ 첼시, 레스터 원정에서 2-1 승리···‘1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 1점 차 추격’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11-24 00:2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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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는 11월 23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레스터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이었다. 니콜라스 잭슨이 전방에 섰다. 주앙 펠릭스, 마두에케가 좌·우 공격을 책임졌고, 콜 팔머가 잭슨의 뒤를 받쳤다. 엔조 페르난데스, 카이세도가 중원을 구성했고, 마크 쿠쿠렐라, 포파나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콜윌, 바디아쉴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로베르트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다.







레스터는 4-5-1 포메이션이었다. 제이미 바디가 전방에 섰다. 은디디, 수마레, 윙크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엘 칸누스, 매카티어가 좌·우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티안센, 저스틴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파스, 오콜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헤르만센이 지켰다.

첼시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첼시가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잭슨이 강한 압박으로 파스의 실책을 유도했다. 잭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32분.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마두에케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쿠쿠렐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레스터는 역습을 노렸다.

매카티어, 은디디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바디는 첼시 수비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렸다.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첼시가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30분이었다.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잭슨이 헤더로 연결했다. 헤르만센 골키퍼가 잭슨의 헤더를 쳐냈다. 이 공을 페르난데스가 밀어 넣으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후반 추가 시간 조던 아예우에게 페널티킥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첼시는 올 시즌 EPL 11경기에서 6승 4무 2패(승점 22점)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EPL 20개 구단 가운데 3위다.

첼시는 1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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