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김대중 마라톤대회'를 위해 일부 도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한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연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이 통제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은 일방통행이 진행된다.
또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삽진산단 일부 구간, 세안종합병원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후문 방향 일부 구간도 차량통제가 진행되고, 버스 운행도 제한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오전 9시 하프경기를 시작으로 10㎞, 5㎞가 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종목별 구간으로는 5㎞는 대양산단에서, 10㎞는 삽진산단에서 유턴해 대양산단으로, 하프는 목포해양대학교 후문에서 반환해 대양산단을 지나 종합경기장로 도착하는 코스다.
이번 김대중 마라톤 대회는 지난해 대비 참여자가 2000여명이 늘었으며, 초·중·고등학생 400여명 등 총 4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코스별 상금규모는 5km 코스의 경우 1위 상품권 15만 원, 2위 10만 원, 3위 7만 원 등이다. 10km 코스는 1위 상품권 25만 원, 2위 20만 원, 3위 15만 원이다. 하프코스는 1위 30만 원, 2위 25만 원, 3위 20만 원 등이다. 10km, 하프 완주자에게 목포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