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내륙 얼음 얼고, 서리→울산앞바다 풍랑특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4 00:12: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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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경상남도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내일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24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울산시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25일)까지 경상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8도, 울산시 5도, 경상남도 0~7도로 평년(-2~6도)보다 1~3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상남도 14~16도로 평년(12~15도)보다 1~3도 높겠다.

또,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9도, 울산시 5도, 경상남도 0~9도로 평년(-2~6도)보다 1~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5~18도로 평년(12~15도)보다 2~4도 높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울산앞바다는 오늘(24일) 새벽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25일) 밤부터 남해동부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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