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또 하자’…1년 만에 온 박나래 직진 문자에 화사 새벽 대폭소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23 21:2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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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박나래와 1년 만에 나눈 ‘단도직입 문자’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13번째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문세윤의 친구 이준, 박나래의 친구 화사, 키의 친구 이무진이 출격했다.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특히 화사와 박나래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박나래에게 1년 만에 연락을 받았다며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나래가 보낸 문자는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화사는 “1년 동안 아무 연락 없다가 ‘우리 또 하자’라는 문자가 왔다”며 “새벽에 그 문자를 보고 너무 웃겼다. 정말 언니답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박나래 역시 이에 대해 “우리는 굳이 미리 약속을 잡는 스타일이 아니다. 갑자기 한혜진, 화사와 함께했던 ‘여은파’ 영상을 보고 너무 좋더라. 그래서 아무 말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다시 모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낸 것”이라며 즉흥적인 우정의 매력을 뽐냈다.

이에 화사는 “우리 관계는 연락을 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절친 같은 존재”라며 박나래와의 독특한 우정을 표현했다. 또한, “보고 싶을 때 술 한잔하자는 말로 끝나는 사이다 같은 사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케미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베스트 프렌드’로 입증된 특급 케미



에피소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NCT DREAM의 ‘베스트 프렌드’가 문제로 출제되며 출연진들 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직속 선배인 태연과 키는 한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준은 웃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화사는 문제 풀이를 여유롭게 즐기며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동현은 손을 번쩍 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받쓰 예약’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와 박나래의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함께한 문제 풀이 장면까지 더해져 이날 방송은 폭소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절친은 시간도 초월한다”…‘여은파’ 재결합 예고?



박나래가 보낸 “우리 또 하자”라는 직설적인 문자는 단순한 술 약속을 넘어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과거 ‘여은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조합이 다시 모일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게 진짜 절친이지”, “1년 만에 연락받고도 바로 웃음 터지는 관계라니 부럽다”, “여은파 다시 뭉치면 꼭 본방사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화사와 박나래가 보여준 편안하면서도 깊은 우정이 ‘놀토’ 특집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두 사람이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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