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깜짝 등장에 김준호 리액션 고장… 박력 고백까지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랜드마크81 전망대에 올라 호찌민의 절경을 만끽한다. 이 평화로운 순간,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이 깜짝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된다. 그러나 VR 체험에 몰입 중이던 김준호는 눈앞에 김지민이 있음에도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인다. “이게 뭐야?”라는 한마디에 김지민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투덜거리며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진다.
이에 김준호는 재치 있게 “다시 찍자!”라며 재현을 요구하고, 이어 “지민아 사랑해!”라고 외치며 김지민을 포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독박즈’ 멤버들마저 박수를 치게 만든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등극했다.
각서까지 쓴 김지민… “절대 안 삐치겠다” 내조 끝판왕
이어 김대희는 두 사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장소를 소개하며, “지민이가 합류했으니 게임은 함께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이에 김지민은 “절대 삐지지 않겠다”며 당당히 외치더니, 김준호의 제안에 따라 직접 자필 각서를 작성했다.
“각서를 어길 시 은퇴하겠다”는 파격 선언까지 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준비한 ‘독파트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특유의 재치와 센스를 뽐낸다. 이 커플의 독박 케미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시청 포인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김준호♥김지민, 독박투어 속 ‘달달 폭발’… 시청자 설렘 유발
김지민의 깜짝 등장부터 예상치 못한 리액션, 박력 넘치는 고백과 각서 작성까지, 이 커플의 핑크빛 에피소드는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를 넘어, 각 멤버들의 케미와 웃음을 한데 담아내며 또 하나의 역대급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될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 방영된다. 김지민과 김준호의 ‘베트남 로맨스’와 독박 게임의 결과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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