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행사'에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출품하는 물품은 입생로랑 가방, 루이비통 가방, 프라다 가방, 귀금속 등 물품 20점이다.
이번 공매 행사는 경기도 주최 고양시 주관으로 공개 매각 대상 물품은 전국 35개 자치단체에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 가방,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835점이다.
2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킨텍스 행사 현장을 방문한 사람만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현장에 비치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