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을 전개했다.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은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행사로 본사를 포함 9개 비축지사 소재 지역에서 실시하는 ESG활동으로 환경보전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중구 태화시장에서 이뤄진 장보기 행사에는 석유공사 임직원 및 노동조합을 포함해 태화시장 소속 상인들이 참여,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였으며 겨울을 맞아 다소 움츠려들었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석유공사 이강수 ESG경영처장은 “오늘 행사로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소상공인과 화합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본사 및 9개 비축지사에서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울산 태화시장, 거제 옥포국제시장, 여수 진남시장, 용인 중앙시장, 동해 북평민속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산 반구시장에서 시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쓰레기봉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제공, 사랑의 반찬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