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12일 출연한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 비, 김태희 커플을 시작으로 그룹 원더걸스의 소희 등 유명 연예인들의 연애 상담을 맡아온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희를 언급하며 “너무 숙맥이라 걱정된다”는 솔직한 고백까지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자신이 진심으로 몰입해 상담한다고 밝히며, 주변의 어려운 순간마다 자신을 찾길 바라는 목표를 전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이 키즈의 미국 진출 성공, 데이식스의 역주행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JYP의 탄탄한 성장을 이끄는 배경과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내가 원하는 건물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며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을 전했다. 하지만 동시에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업계의 현실을 언급하며 겸손과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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