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남양주에서 열린 ‘제 4회 N티스트 페스티벌’의 메인무대에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지난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에서 개최된 ‘N티스트 페스티벌’무대에서 펼쳐진 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대거참여하며 큰 활약을 보였다.
정약용 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사)한국연극협회 남양주지부의 마당극 <쿵!쿵!짝! 전래동화 한마당>에 출연한 6명의 배우 중 5명이 공연예술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되었다.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공연에는 박종원 교수를 비롯해 졸업생과 재학생 3명이 함께 오케스트라와 협업하여 뮤지컬 영웅과 명량해전 주제가를 불렀다.
또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남양주지부에서 제작한 영화 <독>에서도 경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총 7명이 주조연을 맡아 활약하였다.
이처럼 남양주 진접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그 기량을 인정받아 지역 예술단체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남양주의 예술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입학하면 연극과 뮤지컬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진들로부터 1:1 연기 및 노래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 기업 '공연제작소 쿰'에서는 지역창작공연 제작에 힘쓰며 이번 공연을 비롯해 남양주시와는 뮤지컬 '약용', 이석영 광장 개막식 공연, 봉선사와 부평리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는‘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 그날’등 다수의 창작 작품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양주시와 뮤지컬 '회암사지 : 하늘을 받들다', 연천시와 뮤지컬 '재인폭포', 포천시와 시민참여뮤지컬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 등을 창작하는 등 지역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작품 개발에도 지속해 작품을 남기면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