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옥산유치원(원장 이은주)은 9월 4일 ‘유초가 함께 성장하는 몸 이음, 마음 이음 배움터’의 일환으로 유초연계 이음학기 찾아오는 마당놀이 공연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학기와 연계해 옥산초등학교 1학년을 초대해 함께 전통악기 연주와 마당놀이 문화체험을 함께 공유하며 초등학생들과 유아들이 한 마음으로 웃고 즐기는 등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옥산유치원 유아들이 초등학생 형님들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초등학교가 궁금해 Q&A’ 시간을 나누며 궁금한 것을 해소하는 대화도 이뤄졌다.

전통악기 연주와 마당놀이를 관람한 초등학생은 “동생들이 궁금해 하던 것을 알려주니 뿌듯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시간을 회상했다.

조숙현 원감은 “유·초가 함께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앞으로 활발한 유초이음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