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최강 오상욱, 박은주 남은 밥까지 싹쓸이! ‘먹성도 우주 최강’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03 06: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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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박은주 남은 밥까지 싹쓸이하는 먹성도 우주 최강 면모를 보여줬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대한민국 펜싱의 자랑, 뉴어펜져스의 멤버들이 구본길, 박은주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뉴어펜져스는 이날 방송에서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구본길, 박은주 부부는 그동안 각종 매체에서 종종 화제를 모아왔던 부부로, 이번 방송에서도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산 후 23일이 지난 박은주를 위한 환영 만찬이 마련된 가운데, 오상욱은 첫인사부터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디 아픈 데 없으세요? 허리가 아프시거나...”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표현한 그는, 박은주로부터 “다 아프다”는 대답을 듣고 이내 공감의 미소를 지었다. 박은주는 출산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구본길은 아내 박은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됐는데, 그대로 예쁘지 않냐”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오상욱도 “똑같다”고 답하며 구본길의 말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박은주는 “나 너 만났을 때 엄청 젊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그들의 오랜 인연과 친밀함을 드러냈다. 이 대화는 순간 웃음을 자아내며 방송의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서는 오상욱의 남다른 먹성이 돋보였다. 구본길이 “미역국 어떠냐”고 묻자, 오상욱은 미역국의 주인공이 구본길임을 눈치채며 “형이 했구나?”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 후 오상욱은 준비된 음식을 단숨에 해치우며, 그의 놀라운 식사량을 증명했다. 특히 그는 박은주에게 “형수님, 밥 남기실 거죠?”라고 물으며 그녀가 남긴 밥까지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오상욱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껏 느끼게 했다.



박은주는 이에 대해 “우주 최강이 내가 먹던 걸 먹는다”며 오상욱의 별명을 언급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말에 구본길은 “중요한 건 우주 엄마야. 먹어도 돼”라며 다소 질투 섞인 농담으로 아내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장면은 방송 내내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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