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남궁민 이시언 {짠한형} EP. 57 불화설 해명합니다! (feat. 결혼식, 커피차)’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궁민, 이시언 사이에 있었던 불화설이 소환됐다.
남궁민이 먼저 자신의 결혼식에 왜 오지 않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시언은 갈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남궁민도 과거 이시언의 결혼식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를 들은 이시언은 “연예인 친구들은 대부분 초대하지 않았다”고 대답해 일단락 되었다.
이어 이시언은 본인의 결혼식에는 스케줄 조정이 되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남궁민에게 사과했다.
남궁민은 “이미 지난 일”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스케줄 핑계 대지 말라” 농담을 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남궁민은 아내 진아름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궁민은 “중국에서 영화를 찍기로 했는데 주연 배우가 부상을 당해 촬영이 두 달 연기되었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준비했던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태프들을 모아 직접 제작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속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지금의 아내 진아름이다”라고 밝혔고 “평소 말주변이 없어 촬영장에서 그녀에게 말을 잘 걸지 못했다. 촬영이 끝난 후 회식 자리에서 친구를 통해 그녀의 연락처를 물어봤고 연락을 하자 굉장히 놀랐었다” 고 덧붙였다.
호감 표시를 하며 다가갔지만 몇 번의 거절을 당하기도 했다는 남궁민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해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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