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9개 선반… 이상우의 10번째 작품, 김소연 ‘너무 예쁘고 대단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31 07:28: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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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가 7년간 9개 선반을 만들었고, 김소연을 위해 10번째 작품에 도전했다.

배우 이상우가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우는 뛰어난 목공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직접 만든 9개의 선반을 소개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 선반들이 7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완성된 것임을 밝히며, 스케치부터 자재 구입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서 처리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상우는 이렇게 공들여 만든 선반의 재료비가 단 17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혀 출연자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소연은 남편의 고생담을 듣고 “우리 그냥 가구 살까?”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완성된 선반을 본 후, 그녀는 “너무 예쁘다, 정말 대단하다”며 남편의 노고를 칭찬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김소연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는 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김소연을 위한 메뉴로 뇨끼를 선택했는데, 이 과정이 예상과 달리 무려 3일에 걸쳐 진행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감자의 특성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감자요리 관련 서적을 꼼꼼히 탐독하며, 일일이 온도를 체크하고 반죽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해 요리를 준비했다. 이러한 모습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이상우는 자신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내 김소연이 좋아하는 마녀 수프까지 함께 준비해 그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이러한 세심하고 다정한 면모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부부의 훈훈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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