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성황리 개막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3-06-07 12:5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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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우수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제품 소개 및 환경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판로 등 지원하기 위한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18개국 274개 기업, 637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7일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환경보전협회는 7일 서울 삼성동 COEX 1층 A홀에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3)’’개막식을 갖고 9일까지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환경부 유제철 차관,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회장권한대행, 중국의흥환보과기공업원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스쉬훠이(SHI XUHUI),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우현직, K-eco 안병옥 이사장, KEITI 최흥진 원장, 한국수자원공사 정경윤 사장 직무대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규성 사장 직무대행, 한국환경산업협회 조순 상임부회장,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김상훈 이사장이 참석해 전시부스를 둘려봤다.



이번 행사는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기술원, 매립지공사, 환경산업협회 주최에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특허청, 서울시, 대한상의, KOTRA,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중소기업중앙회,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동서발전(주) 등 19개 기관‧단체가 후원한다.



전시규모는 274개 기업 621개 부스이며, 환경보전협회의 비즈니스센터, 기술발표회장, 특허상담 등 16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관객은 약 4만여명이 예상된다. 성과 목표는 무역상담액 3,650억원, 계약추진 예정액 1,65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성과는 무역상담액 3,343억원, 계약추진 예정액 1,487억원을 기록했다.









ENVEX(엔벡스는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엔벡스 2023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274개 기업이 참가하며 400여 명의 해외 구매처(바이어)를 포함하여 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는 수처리, 대기관리 등 환경산업기술과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 및 공공기관 내수 구매상담회, 전문 투자자 초청 투자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등 16건의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화상회의로 함께 열리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등 30여 명의 해외 구매처 담당자들이 국내 환경기업과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회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라트비아 등 40명의 해외 담당자와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국내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투자자(VC) 초청 투자상담회와 공공기관과의 공공구매 상담회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강소성 의흥시)과의 기술협력 교류회도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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