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10분 뒤 "오발령"…출근길 시민들 '혼비백산'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3-05-31 07:59: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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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31일 오전 6시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나 행정안전부가 10여 분 뒤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41분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 경보를 발령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위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측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의 발표 직후 서울시의 경보가 울렸으나 별다른 설명이 없이 대피를 준비하라고 해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앞서 북한은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과 IMO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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