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 3일 성황리 개최…10개국 155명 참가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4-03 16:08:36 기사원문
  • -
  • +
  • 인쇄
3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10개국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3일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10개국 15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세계육상연맹(WA)의 ‘엘리트라벨’을 10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유일의 엘리트라벨 대회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결과는 엘리트 남자부에서 쉬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가 2시간6분31초로 국제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딕슨 킵톨로 춤바(케냐)가 2시간7분11초로 2위, 하므자 살리(모로코)는 2시간7분15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에리트리아)가 2시간21분56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 및 자국 에리트리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는 2시간22분43초로 대회신기록으로 2위, 쥬디스 제루벳(케냐)은 2시간 26분17초로 3위를 했다.

또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장군(청주시청)이 2시간17분14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수민(논산시청)이 2시간32분08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단체전은 남·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소속된 청주시청과 논산시청이 선정됐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세계 최초로 국외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언택트 레이스 방식으로 개최돼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외 선수들을 초청한 첫 국제마라톤대회를 재개하는 뜻깊은 대회로, 봄을 채우는 레이스를 통해 모두가 건강을 되찾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