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칠성사이다 '800도씨 반합' 캠퍼 '오픈런' 현실화 됐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18:29: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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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캠핑용품 브랜드 800도씨
칠성사이다 캠핑용품 브랜드 800도씨

이마트가 칠성사이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00도씨 반합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쓱배송(온라인 배송) 대상이 아니고 오직 매장 구매로만 제공돼 '오픈런'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쏟아졌다.

2일 진행된 이번 콜라보는 칠성사이다와 캠핑용품 브랜드 800도씨가 협업한 특별 패키지로 칠성사이다 제품을 구매하면 800도씨의 스텐 반합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전국 이마트에는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오픈런' 대란이 현실화 됐다.

현장에서는 혼란도 가중됐다.

한 소비자는 "재고 조회 화면과 실제 매대 상황이 달라 당황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장 재고 조회에서는 여전히 수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표기되었지만, 실제 매대에는 진열품이 없었고 계산 후에야 재고 수치가 갱신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마트 매장 재고 조회를 위한 디지털 상담(챗봇) 링크는 이마트의 공식 챗봇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 방문 전 재고 확인과 전화 문의를 병행할 것을 권한다.

한편 델몬트는 '스테비아 토마토 음료' 구매 시 접이식 화로대를, 클라우드 무알콜 맥주를 구매하면 그리들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캠핑 용품이나 야외 취사 도구를 노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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