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더밝은미래포럼과 전국 주요 사회단체가 연합해 구성한 ‘전국사회단체 연합중앙회’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출범식은 한복 패션쇼와 공연이 함께한 이례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관계자는 “평소 국회 행사장의 분위기와 달리 참여형 구성으로 호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전통 문양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한국한복협회 황신애 원장이 이끄는 10인 모델팀 ‘모란 코러스’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가수와 배우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 형식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축제형 구성으로 경계 없이 참여하는 형태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언문 낭독과 함께 조직적 성격도 강조됐다. 대한수의사회 허주영 회장과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오세비 겸임교수가 선언문을 낭독하며 연합 출범이 실행 기반 조직임을 강조했다. 이어 추진위원회와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회, 시니어협동조합 연합이 상생 협약을 체결해 지역·세대·조직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지역 갈등 완화, 균형 발전, 세대 공존, 사회 양극화 대응, 국민 참여형 정책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연합중앙회는 국회 협력 정책 지원 체계 구축, 사회봉사 플랫폼 운영,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지역 발전 공동 플랫폼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도수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수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의 의미”라고 말했으며, 조직위 관계자는 “참여형 형식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추진위원회 구성은 김표무, 박상덕, 박황춘, 손도수, 송종길, 심정섭, 오세비, 이영수, 최성용으로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