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전면은 14일 법전면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법전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고생한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500여 명의 주민 및 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함께 걸었다.
걷기대회는 법전면체육공원을 출발해 경체정을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됐으며, 법전면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을 선두로 산불 예방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참가자들은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면서 이웃 주민에게 모범을 보였다.

이후 행사에는 공연과, 행운권 추첨,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설재 법전면체육회장은 “막바지 가을걷이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법전면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건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법전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