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초 작성일 : 2013-03-07 17:40:59  |  수정일 : 2013-03-07 17:43:28.330
신한銀, 서민·中企 지원 '금융 힐링 프로그램' 확대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7일 '따뜻한 금융' 실천과 상생지원을 위해 신설된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민, 중소기업의 부채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한은행은 집값 하락으로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주택힐링 투게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매물을 부동산 중개업소와 연계해 은행 홈페이지 등에 소개할 수 있으며 거래 성사 시 신한은행이 집값의 1% 범위 내 최고 300만원까지 취등록세를 직접 지원한다.

또한 고객들이 1년 간 연 2%의 이자만 내고 주택 처분 후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 힐링 프로그램'도 확대한다.신한은행은 60일 이상 연체 이력이 있는 고객들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5% 이내 대출 보유자, 근저당권 설정 2순위 고객들에게도 부채 해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힐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대표가 장애인이거나 여성인 기업과 특허 등 독점기술을 지닌 기업, 거래업체 파산으로 재무상황이 악화된 기업 등이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대상으로 금리를 인하하며 '연체이자 감면 지원 프로그램'과 '상환조건부 대출이자 유예 지원 프로그램'에도 20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출 만기를 앞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고자 거치기간 1년 이내, 최장 60개월 원금분할 상환으로 대출 상환방식을 변경하는 '장기분할 상환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약 1300여개 중소기업이 금융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 금융부담 완화와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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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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